미대 입시생 필통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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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YC"입니다!
제가 화실(미술학원)에서 미술을 처음 배운 날, 선생님께서 미술용 필통을 직접 셋팅해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이제 정말 미술을 제대로 시작하는구나!" 하는 설렘과 함께, 새 필통을 받으며 기분이 들떴던 순간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때를 떠올리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대 입시생 필통 셋팅"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설명 아래에 각 미술 용품별로 쿠팡 링크도 함께 정리해두었으니,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입시를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 아이템들, 함께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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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

칸막이가 있는 멀티박스 필통

 

  미술용품을 사기 전에 먼저 필통이 필요하겠죠?  저는 "멀티박스 필통"을 강력 추천합니다!  미대 입시 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용하고 있는 필통인데요.  일반 필통보다 공간이 넉넉하고 칸이 나뉘어 있어, 연필 한 다스 이상, 지우개 서너 개, 깎지, 칼, 찰필 등 다양한 미술 도구들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자잘한 도구들이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넉넉한 수납공간이 있는 멀티박스 형태의 필통이 정말 편리합니다.  (필통에 스티커를 붙여서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는 재미도 쏠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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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

톰보 4B 연필

 

  연필은 "톰보 모노 J (Tombow Mono J)"를 추천합니다.
저는 미대 입시 때부터 지금까지도 쭉 톰보 연필을 사용해 왔는데, 여태껏 사용해 본 연필들 중에서 흑연의 질이 가장 좋다고 느꼈습니다.  입시생들뿐만 아니라 프로 작가분들도 많이 사용하는 연필이기도 하죠.✏️😊

  저는 개인적으로 4B와 2B 두 가지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4B와 2B만으로 입시미술을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밝은 선을 표현하기 위해 연필을 바꿀 수도 있죠.  그러나 저는 개인적으로, 선이 밝아짐에 따라 연필을 바꾸기보다 강약을 조절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입시 때부터 대학에 들어간 지금까지도 대부분의 작업을 4B와 2B만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따라 HB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조합을 찾아가는 것이니까요. 😊

(연필의 종류별 특징과 사용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

[미술정보/기타 꿀팁] - [연필종류] HB? B? 뭐가 다른걸까?

[연필종류] HB? B? 뭐가 다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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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터칼>

30도 커터칼 (델리)

 

  칼은 브랜드에 상관없이 "30도짜리 커터칼"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커터칼을 약 10개 정도 사용해 봤는데, 그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날카로운 30도 칼이었습니다!  저는 현재, "델리 커터칼에 30도 칼날"을 교채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일반 커터칼보다 날이 더 예리해서 사용하기 훨씬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상, 칼이 날카로울수록 힘이 적게 들어가서 오히려 다칠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더 예리한 칼을 사용하다 보니, 훨씬 적은 힘으로 작업할 수 있어서 안정적이었습니다.

어느 브랜드가 더 좋은지는 개인의 취향이지만, 가장 중요한 건 '30도 칼날'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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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

톰보 떡지우개

 

  지우개는 "톰보 떡지우개(Tombow)"를 추천합니다.  톰보 떡지우개는 지우개 가루가 꽤 나오는 편이에요.  우리가 지우개를 사용할 때 지우개 가루,소위 '지우개 똥'이 나오는 이유는 지우개의 부드러움 때문입니다.

  부드러운 지우개는 종이 위에서 마찰을 줄여주고, 종이에 쌓이는 데미지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종이가 상하지 않아야 원하는 만큼 풍부한 톤을 그릴 수 있기 때문에, 소묘나 크로키같이 그림을 그릴 때는 떡지우개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톰보 떡지우개(Tombow)"를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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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 지우개

 

  만약 "나는 지우개 똥이 정말 싫어!" 라고 한다면, "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Faber-Castell DUST-FREE)" 지우개를 추천합니다.  이 지우개는 떡지우개보다 딱딱하지만, 지우개 똥이 매우 적고, 잘 뭉쳐져서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지우개를 필기나 샤프 글씨를 지울 때 자주 애용합니다.  어떤 지우개를 사용할지는 자신의 스타일과 작업 방식에 맞춰 선택하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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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깍지는 플라스틱보다는 알루미늄으로 된 육각형 깍지를 추천합니다.
깍지를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짧아진 연필을 오래 쓰기 위함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연필의 길이를 늘려 긴 선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플라스틱 깍지는 가벼워서 무게추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알루미늄 깍지는 적당한 무게감이 있어 연필을 안정적으로 잡아줍니다.  특히 선을 그을 때 깍지가 무게추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더 일정하고 안정적인 선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

<깍지 사용 TIP>
1. 처음 사용할 때는 육각형 부분에 연필을 꽂아 사용하세요.
2. 연필이 짧아지면 반대편 원형 부분에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사용하면 연필이 짧아져도 끝까지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깍지를 사용해서 그림을 많이 그리다보면, 이 차이를 바로 느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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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지>

 

찰필

 

  다음으로 "찰필"입니다.  찰필을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찰필은 도화지 위의 흑연을 문질러 '그라데이션'을 주는 도구입니다.  연필선 위에 찰필을 사용하면 부드러운 느낌을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어요! 🎨

  하지만 찰필도 모든 크기를 다 살 필요는 없습니다.  실제로 사용하다 보면 어떤 크기가 자신에게 필요할지, 잘 맞는지 알게 될 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구매하기보다는 사용해 보고 싶은 크기를 한 두개 정도 골라서 사용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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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이번 시간에는 "미술용 필통 셋팅"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씩 설명하다 보니, 이야기가 꽤 길어졌네요. 😆  하지만 입시 미술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미술용품들이니,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술 필통을 셋팅하는 데, 특히 입시 미술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도구들을 잘 정리해서, 더 편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만들어 보세요~ 💪😉🎨

 

 

  이상 "그림쟁이 YC" 였습니다.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욱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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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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