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그림보며, 추억 회상]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YC" 입니다!
예술고는 일 년에 2번씩, 학기말 마다 실기시험을 칩니다. 고등학교 1학년 1학기 서양화과 실기시험은 기본도형이였어요. 이번 포스팅은, 그때 한창 실기 시험 준비를하며 그렸던, 수채화 기본도형입니다. 이야기를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오세요~
<기본 도형>
소묘를 처음 배울 때와 같이, 수채화를 처음 시작하며 기본도형을 그렸습니다. 소묘의 원리에 채도의 개념이 더해지니, 어려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보니, 도형도 울퉁불퉁하고, 그림자도 이상한게 눈에 띄네요. 이땐 나름 선생님과 비슷하게 그렸다고, 선생님께 자랑했답니다.ㅋㅋㅋㅋㅋ 선생님은 칭찬해 주셨어요.ㅎㅎ 지나고보니, 선생님은 제가 귀여운 뽀시래기로 보였을 것 같아요. ٩(๑˃̵ᴗ˂̵)و
<시험 준비>
이사진들은 본격적으로 1학기 기말 실기시험을 준비하며 그렸던 그림을 과정으로 찍어둔 것입니다. 당시, 5가지 기본도형을 배치하여 그리는 게 시험이었어요.
정확한 형태와 명암, 공간감 그리고 아름다운 색상 표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 때는 초록색도 사용했습니다. 배경은, 한색과 난색의 대비를 이용했고, 정육면체 모서리는 너무 날카롭게 느껴지지 않도록 모서리를 살짝 깎아주었답니다.
<마무리하며>
그때는 화실에서 그림 과정마다 시간을 재가며 연습했습니다. 고1땐 수채화와 익숙하지 않았고, 수채화와 친해지던 시기였어요. 아는 것이 많이 없었기에 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것만 그렸어요. 고2즘 되어서야 나름 응용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사진을 보며 옛날 추억을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땐 이랬지..ㅎㅎ' 하며 글을 써 내려 갔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과 같이, 어릴 적 그렸던 그림을 보며 이야기하고 싶네요~
이상 "그림쟁이 YC"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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