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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강좌/1. 마인드

4) 중요하지만 자주 잊는 '한 발짝 뒤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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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마다 한 발짝 뒤에서 보기]

시작 사진


 

인사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YC" 입니다!
우리가 그림을 즐겁게 그리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하게 되는 안 좋은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 섬세한 묘사를 하려는 것! 그래서, 그림의 전체적인 부분을 망친다는 것!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림 그릴 때 절대 잊지 말아야 할, '한발짝 뒤에서 보기'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뭐가 문제인 걸까?>

 

호기심

 

  제가 초보이던 시절, 가까이에서 그림을 그릴 땐 잘 그린 것 같았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면 비율이 조금 이상했습니다.  분명 내가 그린 옷에 레이스나 세밀한 표현은 잘했는데, 손이나 발이 조금 크다든지, 얼굴과 옷 주름 표현은 잘 했는데, 하체와 상체의 비율이 맞지 않았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그건 바로, 큰 것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그림의 전체적인 비율이 틀렸기 때문에, 작걸 잘 그려봤자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확성기 소리

 

  이처럼 그림을 그리다 보면, 그림에 심취해서 자신도 모르게 작은 것을 묘사를 하며 파고들게 됩니다.  작은 것을 집중해서 그리다 보면, 그림의 전체적인 비율이나 큰 명암을 못 보게 됩니다.  그러면, 전체적인 조화를 맞출 수 없습니다.  그림의 '전체적인 조화'가 맞지 않는 그림은, 한마디로 '망한 그림'이 됩니다.  결국 작은 것을 파고드는 습관이, 그림 전체를 망치게 합니다.

 

깜짝 놀람

 


 

  물론 섬세한 묘사력이 뒷받침 되어야, 그림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전체적인 비율이나 형태, 통일되는 분위기처럼, 눈에 먼저 보이는 '큰 것'이 더 중요합니다.  코끼리 다리의 주름을 잘 그리는 것 보다, 코끼리를 잘 그려야 하는 것처럼 말이지요.  즉, 큰 컷은 '필수'이고, 작은 것은 '선택'입니다.

 

코끼리 확대코끼리 그림

 


 

<한 발짝 뒤에서 보기>

 

  작은것을 보지 않고, 큰 것을 보려고 노력한다면 이 문제를 쉽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한 발짝 뒤에서 보기' 를 하면 됩니다!

 

스탑워치

 

  저는 그림을 그릴 때, 스마트폰에 스톱워치를 10분으로 맞춰놓고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을 그리다 알람이 울리면, 한 발짝 뒤로 물러나 그림의 전체를 바라봅니다.  그리고 문제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이를 수정한 다음, 다시 그림을 그립니다.  이렇게 하면, 계속 그림의 전체를 확인해가며 그려나가기 때문에, 실수하지 않는답니다!

 

  지금까지 "그림쟁이 YC" 였습니다~  포스팅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댓글 통해 남겨주세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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