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술고등학교 미술과 - 예고 입시 팁]
안녕하세요~ "그림쟁이 YC"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탄 - 예고 입학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일반고등학교는 서로 조금씩은 다르지만, 큰 틀은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제가 졸업한 예술고도 예고마다 조금씩은 다를 수 있지만, 예술고등학교라는 큰 틀은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아, 예술고등학교는 대강 이렇게 준비해서 들어가는구나!." 하고, 알 수 있을 겁니다!
<목차>
1. 중학교 내신 챙기기
2. 실기 열심히 하기
3. 예고 실기대회 참여
4. 늦어도 중3 여름방학까지 입학 정하기
<1. 중학교 내신 챙기기>
물론, 중학교 내신이 좋을수록 예고 입학에 유리한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절대 포기하지 마라." 는 것입니다. 제가 입학한 예고는, 중학교 내신과 실기를 50% : 50% 로 봤습니다. 내신 50% 안에는 봉사활동, 출결, 수상실적 등 모두 포함됩니다. 내신은 기본점수를 주지만, 실기시험은 기본점수가 없습니다. 즉, 실질 반영비율은 실기시험이 확실히 높지요. 예고가 확실히 내신보단 실기를 많이 보지만, 그래도 내신을 무시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입학하기 전부터, 내신 때문에 절대 쫄 필요는 없습니다.
예고에 입학했고 졸업한 입장으로서, 예고 학생들 중, 상위 20~30%를 빼고는 정말 공부를 안 합니다. 조금 과한 표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입니다. 정말 안 해요. 그러니, 중학교 내신 4~5등급에 내가 실기를 좀 한다 싶으면 무난하게 붙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친구 중에서는 중학교 내신 8등급인데도 실기를 잘해서 들어갔습니다. 다시한번, "절대! 남은 중학교 내신을 포기하지 마라!" 라고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2. 실기 열심히 하기>
내신은 포기하지 않아야 하고, 실기는 목숨 걸어야 합니다. 방금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내신 8등급이라도 실기를 잘한다면 입학할 수 있습니다. 미술학원이나 화실에 다니면서, 미술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또 예고 입시 요강에 맞춰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고에 간다면, 미술학원이나 화실을 꼭 다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때 제가 말씀드리는 미술학원은, 초등학교 아이들이 가는 미술학원이 아니라,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을 말하는 겁니다! "꼭 입시 전문인지 확인하세요!"
(※ 미술학원을 꼭 다녀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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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학원이나 인강을 꼭 들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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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기대회 참여>
예고 입시, 내신 50% 평가 학목 중에 예고 수상실적이 있습니다. 예고 실기대회 수상실적이 있다면 추가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가 다닌 예술고 미술 실기대회는, 1학기 5월 즘에 있었습니다. 미술학원 선생님께, 예고 미술 실기대회에 나갈 거라고 말하면 잘 챙겨줄 것입니다. 준비가 안 되어 있더라도, 경험 삼아 나가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왜냐하면, 실기대회 때와 입시 실기시험이 거의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되기 때문입니다. 예고 실기대회 일정을 확인하셔서 꼭 경험하세요!
<4. 늦어도 중3 여름방학까지 입학 정하기>
예술고에 입학할지 말지를 늦어도 중3 여름방학이 지나기 전까지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입시 설명회도 가고, 조금 늦게라도 미술학원이나 화실에 등록해서 입학 실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으니까요. 많이 고민 된다면, 예고 입시설명회에 갔다와서 결정하세요! 저도 예고 입시 설명회를 듣고나서 입학하기로 한 뒤, 7월에 여름방학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화실에 다녔습니다. 저 처럼 중3, 2학기에 예고 입시 준비를 시작하면, 다소 늦은 감은 있습니다. 그렇다고 중1~2 때부터 미술학원에 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이때는 내신성적을 위한 공부가 더 중요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입시 미술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중3, 1학기부터입니다.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까지는 시작하시길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예고 진학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위, 네 가지를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중학교 내신을 절대 포기하지 말고 챙기세요. 둘째, 실기를 무엇보다도 열심히 하세요. 셋째, 상을 받지 못하더라도, 실기대회는 좋은 경험이 됩니다. 꼭 참가하세요. 넷째, 늦어도 중3 여름방학 때까지는 마음을 확실히 정하세요. 이렇게 큰 틀을 미리 알고 준한다면, 훨씬 쉽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그림쟁이 YC" 였습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을 통해 남겨주세요!
(※저의 중3 때 예고 입시를 준비하며 그린 그림은, 아래의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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